광주시워터파크(실내수영장)와 태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시작으로 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규 공공체육시설이 잇달아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신규 공공체육시설 개관과 함께 광주시는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광주시워터파크의 경우 실내수영장(25m, 8레인)을 1일 개관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메인풀과 사계절썰매장 등 야외물놀이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달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동시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천 986㎡ 규모(지하1층∼지상3층)로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수영장(25m, 6레인), 야외 휴식공간, 카페와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내달 1일에는 능평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조성된 능평스포츠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능평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헬스장과 다목적실, 지하2층 수영장으로 구성되며 인근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능평동과 신현동 주민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공공체육시설 개관식은 지난 3일 태전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능평스포츠센터는 내달 1일, 광주시 워터파크는 야외 물놀이시설 및 주차타워 준공과 함께 내달 9일 개최될 예정이다. 방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모두의 예체능(대표이사 안경현)은 지난 23일 태백시청 시장실에서 태백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호 태백시장, 안경현 모두의 예체능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태백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종목별 레전드 코치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태백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태백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원활한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속 유치해나갈 예정이다.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중앙공원(도서관길 36) 일원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 축제가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박상철, 여행스케치, 도시아이들, 오정태, 서인아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 조성되는 행사장에는 과천의 명품 화훼 브랜드 '이코체' 전시관과 봄에 피는 꽃을 구역별, 공간별로 조형물이 설치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오는 19일에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커피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꽃 관람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세계적인 명품 화훼도시를 지향하며 화훼브랜드 '이코체'를 개발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박순희)는 오는 5월 6일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58주년 동래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민속예술축제는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지역에서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사명감으로 58년 동안 개최된 뿌리 깊은 민속예술축제이다. 동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돼 쾌거를 이루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민속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동래민속예술축제를 운영하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예술단체로서 현재 부산민속예술관을 운영하며 문화재 전수 교육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및 전통문화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매년 다양한 예술교육, 공연,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동래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해 전통 민속예술의 위대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동래에 많은 예술가가 모여 축제의 장을 펼쳐낸다고 한다.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1시 금강공원 내에 부산민속예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동래지신밟기보존회 및 다수의 출연진이 금강공원 입구부터 길놀이를 시작하면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동래지신밟기 보존회의 주산지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평화누리길의 가을의 정점을 찍던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올해는 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하는 '6월 걷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3일 개최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포함상공원∼덕포진∼손돌목∼부래도를 거쳐 덕포진 한옥마을을 찍고 김포함상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한 맛 6.5㎞'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가을 향기를 가득 품었던 예년 행사와는 달리, 개최 시기를 변경한 까닭에 평화누리길 1코스의 '여름 맛'을 무한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격 걷기 행사 전에는 함상공원을 무대로 하는 화려한 축하공연과 참가자 이벤트 등이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준비운동 시간을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6월 내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4월 27일에는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스포츠메카 보은군은 3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회장 이동윤)이 주관하는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우슈인 참가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내달 1일과 2일에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39팀에서 50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축구
목포시가 오는 10~11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 숙박업소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 ▲ 숙박업소 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 ▲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간담회, 가두캠페인 전개 ▲ 종합상황실 운영 및 숙박업소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숙박업 현황조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파악을 마쳤으며, 올해 1월부터는 상반기 숙박시설 안전 점검 및 위생·준수사항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숙박업 목포시지부와 모니터링 감시원과 함께 숙박업 요금을 조사 중으로 3월부터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숙박요금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업종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체전추진단과 숙박업 목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정한 숙박요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 바가지 요금 근절과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개선을 위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울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023. 2. 18.(토)부터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걷기 때문에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도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만약 4인 이상 팀으로 참가하지 않더라도 참여는 가능하나, 이 경우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