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7.21∼24)' 유치에 성공한 성남시가 각종 공연이 풍성한 대회 전야제와 개회식을 열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연예인 등을 초청해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우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태권 트로트 가수), 이유리(배우), 이동준(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 씨가 총출동해 각종 공연을 펼친다. 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협업)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는 전야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대회 첫날인 오는 21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이날 관중만 5000명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민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이번 달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3년 연속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8개 팀, 중등부 15개 팀, 고등부 13개 팀, 대학부 8개 팀, 일반 8개 팀, 총 62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학부, 일반부 경기를 먼저 진행한 뒤 휴식기를 가진 후, 8월 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부별로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에서 1, 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방문 연인원이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여름 비수기에 접어든 부곡온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국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4일 진해구 여좌동 1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옛 육군대학 부지 내에 들어서는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4층, 연면적 8,324㎡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풋살장 등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활스포츠 시설과 함께 실내놀이터, 북카폐를 계획해 가족 친화적인 스포츠 여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진해 서부권역 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위탁개발사업으로 전환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선정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사업비 367억원을 투입,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하게 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시민의 오랜 숙원인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함께 실내놀이터, 북카폐가 연계된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으로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리라 전망한다"면서 "창원시는 건강복지 실현으로 여유와 품격있는 진해 건설을 위해
태백시 한국안전체험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253차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회 심의 결과, '대한민국청소년안전캠프 1박2일' 프로그램이 인증 심의 기준을 충족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심사 및 심의, 현장점검, 방문심사 확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365세이프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소방관과 함께하는 여름 추억만들기 청소년 안전캠프이다. 지난 2022년 제1회 캠프 개최 시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으며, 올해에는 1박2일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최해, 6월 22일 기준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11477호 고유번호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과정 2회와 1박2일 과정 2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재난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소화 피난체험 ▲챌린지모험체험 ▲응급생존수영, 수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효령노인복지타운 내에 조성한 어르신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북구청장, 시·구의원, 광주복지연구원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리본 커팅, 운동기구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가 구비 8200만 원 들여 추진한 이번 체육시설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유휴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됐다. 균형감, 유연성, 근력 등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15종이 설치됐으며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은 탄성 소재로 시공됐다. 또한 벤치, 안내판, 수목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고 순환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동기구들이 구성·배치됐다. 북구는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재)연산장학재단(이사장 이전배)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우수선수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체육특기자로 지난해 도 단위 이상 체육대회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이다.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입상실적 증빙서류, 본인 명의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양주시 교육체육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단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과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선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재단은 체육대회 성적과 가구생활실태 조건 등을 심사해 총 2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소득수준에 따라 일반 체육특기생과 저소득층 체육특기생으로 구분, 초·중·고·대학생별 선발인원의 20% 이내로 저소득층 우수선수를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8월에 1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산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
수원시 당수체육공원 규모가 기존 9063㎡에서 1만6647㎡로 확대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 축구장,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6일 당수체육공원(권선구 당수동 162-1번지 일원) 2단계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2024년까지 95억8200만 원(국비 16억17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시비 7억2650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물놀이장(380㎡), 축구장(8인용, 3300㎡), 바닥분수(45㎡), 주차장(23대), 회주 산책로 등을 확대·조성한다. 수원시는 2021년 당수체육공원 조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물놀이장, 바닥분수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7억 원)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확보한 국비(10억 원)로 올해 안에 1차분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2차분 공사에 필요한 2023년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체육공원은 당수동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대 맞춤형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주관으로 지난 6월 8일 온천천 일원에서 2023년 노인권익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이 주체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온천천 조성을 위한 '줍깅(쓰레기 줍깅) 뽑깅(잡초뽑깅)'활동이 주로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노인권익증진 및 환경 인식개선 캠페인, 동래구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래보건소 건강상담,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왕복 2.4㎞의 코스의 쓰레기를 주우며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권 메시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이 주인이 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세대 통합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신장을 위해 동래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오늘 행사가 어
정읍 상평동 종합경기장 자리에 건립 중인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가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체육트레이닝센터는 국비 89억 원과 시비 189억 원 등 총 30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수영장(25m, 8레인)과 국민체력인증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장, 수영장관람석,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지하실 공사(전기, 소방 및 기계실)와 1층에 들어설 국민체력인증실의 벽체와 슬래브 공사를 마쳤다. 현재는 수영장 벽체와 슬래브를 시공 중이며 공정률은 5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후 철골공사, 조경공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께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트레이닝센터 건립과 노후 공설운동장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체육트레이닝센터가 건립되고 있다"며 "차질 없이 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지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만덕1동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장에서 '어르신 건강 놀이터, 태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 태권' 프로그램은 올해 만덕권역 주민자치회 공동프로그램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활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칭, 자세교정, 발차기, 음악태권도, 호신술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실시한다. 박순미 동장은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태권도 운동을 통해 건강한 만덕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