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장기동 109-1 일원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해 오는 20일 저녁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지역을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로 조성해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사업을 추진해 9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20일 개최하는 '라이트쇼'는 계양 아라뱃길 빛의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점등 행사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합창, 성악,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점등식으로 진행되며,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의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구는 올해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 고유의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해 타지역의 우수사례 현장을 3차례 방문했으며, 아라뱃길 권역을 계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인천시 등 각종 공모사업에 꾸준히 신청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돼 2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오는 9월 24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이 진행된다. 가수 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오왠, 도리토리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갯골축제에는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갖고 축제장을 방문하면 차례대로 돗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질서 있는 공연 문화가 정착돼 있어, 이번 음악제도 안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버드놀이터, 소금창고 인형극장, 소나무 통기타 공연 등 8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장흥군이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6일 탐진강변에서 '탐진강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진강 작은 콘서트, BOOK크닉, 플프마켓, 공연·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콘서트는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플룻&보컬, 트럼펫 솔로, 중창, 대중가요 등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BOOK크닉 신청자들은 그늘막과 책꾸러미를 대여해 탐진강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이동도서관 '책책빵빵 책버스'도 현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 준비한 플프마켓에서는 30곳에 달하는 판매·체험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손인형극, 석고방향제 만들기, 생약초뷰티테라피 체험, 뜨개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름다운 탐진강의 풍광을 배경 삼아 음악과 책, 마켓, 체험행사를 함께 누리는 '탐진강 힐링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 세대가 모두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 이영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프로그램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역동적인 남한산성의 이미지를 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상영, 전통차·나전칠기·청사초롱 만
익산서동축제 전야제가 익산 도심에서'무왕행차 퍼레이드'로 열린다. 시는 2023 익산 서동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막식 전날인 오는 14일 중앙동과 익산역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 서동축제장인 금마 서동공원에서 익산역까지 확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무왕행차 퍼레이드로 과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꽃 피운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다. '무왕행차 행렬단'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인 '경주사신단', 익산시 29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시민 퍼레이드단'까지 참여하며 도심 거리가 백제 축제분위기로 물든다. 퍼레이드 구간은 중앙동 기업은행에서 익산역까지 약 400m 구간이며, 퍼레이드 주요 구간마다 여러 시민단체와 봉사대가 참여해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익산역 동측 광장에서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진행된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개최한 마한제례가 효시이며, 2005년부터 무왕제례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되는 역사가 깊은 제례이다. 무왕제례가 끝나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분위
보은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문와예술회관에서 고품격 뮤지컬 콘서트인 '뮤지컬 앤 더 넘버시리즈-온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과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눈과 귀를 촉촉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민우혁, 신영숙,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이지훈 등이 출연하며, 뮤지컬 전문 라이브밴드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해 군민들에게 문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뮤지컬 작품의 엄선된 곡과 열정 넘치는 무대구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하모니로 벅찬 감동의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은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욕구가 만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로 9월 16일과 23일 은계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요가 프로그램인 '나마스테 은계'를 진행한다. 9월 16일에는 '인도 정통 빈야사와 함께하는 커피 요가'가 진행되고, 23일에는 '위로받는 음악요가 인사이드플로우'가 진행된다. 행사는 50분간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편한 복장으로 참가하면 된다. 축제 당일인 10월 7일에는 아크로(acro) 커피 요가 공연이 진행된다. '아크로(acro) 요가'란 아크로바틱과 요가의 합성어로 두 명의 사람이 파트너가 돼 연결된 움직임으로 음악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커피콩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자 커피와 관련된 즐겁고 따뜻한 음악으로 토대로 작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로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를 널리 알리고, 은계호수공원 일대의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 16일과 23일에 열리는 요가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인원은 일일 참여 50명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한다.
안성시는 안성 시민의 생활 속 건강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토)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에서 오전 9시부터∼12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체험교육,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무상점검(17시까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전거 체험교육은 올바른 자전거 통행 방법, 출발과 정지, 안전 표지판 숙지 등의 이론교육 진행 후 자전거 타기 실습교육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성시 자전거연맹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행사장 주변을 상쾌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자전거 무상점검도 실시해 자전거 교육부터 라이딩, 수리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시민의 건강과 레저 생활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설 유지,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의 생활체육과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에 조성한 세종시민운동장이 오는 3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세종시민운동장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형 운동장이다. 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5년 7개월간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세종시민운동장을 조성했다. 특히 세종시민운동장은 기본설계부터 전문가, 지역주민, 체육단체 등이 참여한 추진협의체 구성해 여러 차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시설 배치를 추진했다. 세종시민운동장은 부지면적 10만 900㎡ 규모로, 주경기장에는 세종시 최초의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육상 트랙이 설치됐으며, 보조경기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족구장 3면이 설치됐다. 세종시민운동장은 청춘공원, 도도리파크, 시민체육관, 조치원복컴수영장 등과 연계해 각종 스포츠와 문화행사도 열 수 있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및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시민운동장을 활용해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는다는 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 2∼3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틀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YGX 현세, 안무가 GIRIN, 앰비셔스 진우, 뱅크오브브라더스 제이락, FOR MY JAM 마리드, 2일차에는 맥시멈크루 이글, 아티스트릿 마리오, 퓨전엠씨 루나틱, 리버스크루 곤조, MVP 쇼리포스가 심사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세계합창대회 우승자 '메이트리'의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댄스경연을 비롯해 13회의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0일 16시 강남역에서 K-POP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