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9시부터 11시 반까지 광안해변로 일원에서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차 없는 도로를 거닐며 색다른 광안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 대표 야간 문화 축제다. '놀면서 쉬면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차 없는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버스킹, 초크아트, 보드게임,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체험하고, 사이사이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며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기간에는 광안리 전국 스트릿댄스 경연대회, 광대 연극제, 한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발코니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밤,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없어진 광안해변로를 걸으며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7~8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시 SUP존 앞 삼거리 ~ 만남의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6월 22일 토요일 광안리해변 SUP ZONE 일원에서 '2024 수영구민 SUP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영구민 140명(동별 14명)이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다. 연령별(초등학생, 30대 이하, 40대 이상, 50대 이상), 성별 개인전, Big SUP 릴레이 단체전, 2인승 SUP 릴레이를 비롯해 선수들이 SUP(Stand Up Paddle board)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Paddle for the Oceans', 'SUP 요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SUP 메카인 광안리 해변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2024 수영구민 SUP 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해양스포츠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중구 (구청장 최진봉)는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40계단 앞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구민과 직장인, 40계단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본 공연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디 뮤지션들이 발라드, K-pop(케이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자유롭게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일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다. 해당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는 '40계단 프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공 액세서리, 네일팁, 캘리그라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등 구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한다. 부산 근대사의 상징성을 가진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인 40계단에서 일상인은 일상 중에, 여행자는 여행 중에 버스킹과 프리마켓이라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