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스트링 라이트 점등식으로 활기 불어넣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지난 9월 30일 오후 6시, 구리역 인근 건원대로 44일대에서 ‘2025년 연대 상권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 스트링 라이트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구리역 골목형 상점가의 상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은 해당 구간 약 30m에 걸쳐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점등된다.
스트링 라이트는 야간 및 심야 시간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골목길의 미관을 개선해 쾌적한 상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임을 알리는 홍보 채널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점등식 현장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환한 불빛이 켜지는 순간을 축하하며,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스트링 라이트 점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구리역 상권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구리시의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유사 사업의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