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 찾는 외국인 급증…글로벌 관광명소로 '우뚝'

  • 등록 2026.04.08 22:36:00
크게보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외국인 관광객 87% 증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국적도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해지며, 애기봉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은 총 1만 4,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7,610명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비율 또한 2025년 평균 7.7%에서 2026년 평균 20.5%로 상승하며 관광객 구성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적별 구성에서도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2026년에는 일본이 34.3%(4,888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만 25.9%(3,688명), 미국 7.9%(1,129명), 중국 6.7%(9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홍콩,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객이 증가해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관광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특별문화행사 운영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자간 협력 ▲글로벌 카페 브랜드 입점에 따른 전략적 홍보 ▲해외 관광 네트워크 확장 및 맞춤형 마케팅 등을 꼽았다. 특히 변화하는 관광 트렌트를 반영한 콘텐츠 발굴과 운영의 지속성이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국적 다변화는 김포 관광의 국제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민화 특별전 **‘다정한 염원, 평화로 피아나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원호 기자 ktrnews-001@naver.com
Copyright @한국트레일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41길 3 3층 등록번호: 서울 아54325 | 등록일 : 2022-06-27 | 발행인 : 양원호 | 편집인 : 조진철 | 보도국장 : 제승범 | 전화번호 : 02-6402-0258 Copyright @한국트레일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