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킨과 맥주로 물드는 여름밤 '익산 중앙동 치맥 축제'

  • 등록 2025.08.21 0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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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치맥과 음악으로 물든다…‘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29일 개막

익산의 여름밤이 치킨과 맥주, 그리고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닭 하면 익산’…지역 브랜드와 상인들 총출동

이번 축제는 ‘닭 하면 떠오르는 도시, 익산’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익산을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들이 총출동하며, 치킨로드 상인들과 거리의 소상공인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장을 만든다.

총 11개의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장터가 운영되며,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M 파티부터 경품 이벤트까지…즐길 거리 ‘풍성’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건배 제의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EDM 파티와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일간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흥겨움 속으로 이끈다.

현장에서는 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고, 룰렛 돌리기와 무대 경품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안전과 편의도 철저히 준비

익산시는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 부스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확보 등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전영수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열기를 만끽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의 여름, 치맥과 함께 즐겨보자

한여름 밤, 익산 도심에서 펼쳐지는 치맥과 음악의 향연.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먹거리와 문화, 지역의 열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기억될 전망이다.

 

이채아 기자 dlcod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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