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승학산 힐링 프로그램' 마련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진봉)가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5월 15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 사하구 당리동 국립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승학산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환자들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들의 육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휴식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이동 차량과 물, 간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